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충분히 익힌 음식도 방심할 수 없는 이 무서운 식중독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배달음식으로 인한 퍼프린젠스 식중독 증가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인 A 씨는 점심으로 배달된 제육볶음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후, 속이 더부룩하고 복통이 심해지더니 급기야 설사까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소화불량인 줄 알았지만, 다음 날까지 증상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았고 결국 퍼프린젠스 식중독 진단을 받았습니다.
퍼프린젠스균은 육류를 주원료로 한 음식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특히 도시락, 김밥, 제육볶음, 고기찜 등 배달 및 단체 급식으로 대량 조리되는 음식에서 쉽게 증식합니다. A 씨처럼 아무런 의심 없이 먹은 음식이 우리 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죠.
퍼프린젠스균(Clostridium perfringens)은 혐기성 세균으로, 공기가 없는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합니다. 이 균의 특징 중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아포(spore)'**를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 아포란?
퍼프린젠스균이 열, 건조 등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만드는 보호막입니다.
즉, 100도 이상 끓여도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음식이 미지근한 상태에서 보관되면 다시 활성화되어 증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퍼프린젠스균은 일반적인 식중독 균과 다르게 감염 후 8~16시간 내에 빠르게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 탈수로 인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퍼프린젠스균에 감염되는 주요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충분히 익힌 음식이라도 보관 온도가 적절하지 않으면 균이 증식 음식을 조리한 후 장시간 상온 보관
대량 조리된 음식이 식는 과정에서 균 증식 오염된 조리 도구 및 손을 통해 교차 감염 가열 후 식힌 음식을 재가열 없이 섭취
특히 대량으로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서 천천히 식기 때문에 식는 과정에서 균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관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일반적인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빠른 발병 속도와 아포 형성 능력입니다. 살모넬라균은 감염 후 6~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지지만, 퍼프린젠스균은 8~16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구토보다는 복통과 설사가 주증상입니다. 또한, 열에 강한 아포를 형성하여 조리 후 다시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 충분히 익힌 음식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조리 온도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보관 온도와 시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1.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주의사항 배달음식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아래 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1️⃣ 충분히 익히기
육류는 중심온도 75도 이상에서 익혀야 합니다.
2️⃣ 빠른 냉장 보관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5도 이하 냉장보관이 필수입니다.
3️⃣ 보관 온도 지키기
따뜻한 음식은 60도 이상 유지, 차가운 음식은 5도 이하로 보관해야 합니다.
4️⃣ 재가열은 반드시 75도 이상
냉장 보관한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충분히 가열해야 합니다.
5️⃣ 손 씻기 생활화
조리 전후, 식사 전후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배달음식을 시킬 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음식이 미지근한 상태로 배달되었는지 확인
✅ 배달 도착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보관
✅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습관 기르기
✅ 야외에서 장시간 보관한 음식은 피하기
✅ 리뷰 확인하여 위생 상태를 체크하기
✅ 음식이 한 번에 대량으로 조리되는 곳보다 소량씩 조리하는 곳 선택하기
최근 배달음식 시장이 커지면서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예방수칙을 지키면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배달음식은 물론, 가정에서도 조리 및 보관 방법을 철저히 관리하여 식중독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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