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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방산의 과거와 미래를 잇다
2025년 4월 1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AI 기반 무인 무기체계의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습니다.
그는 “전쟁의 양상이 과거 병력 중심에서 과학기술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방위산업의 핵심 축으로서의 연구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수십만 청년들을 단순 반복 훈련에 투입하기보다는, 무 ( ⚔️ ) 기 체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택적 모병제 도입 구상도 밝혔습니다.
전쟁의 상흔에서 태동한 대한민국 방위산업
6.25 전쟁 이후 한국은 대부분의 군수시설이 파괴되어 자체 무 ( ⚔️ ) 기 생산 능력이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국방은 미군의 무 ( ⚔️ ) 기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집권한 박정희 대통령은 "공업 육성"과 "부국강병"을 국정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공업화와 국방력 강화를 추진하기 시작합니다.
경제 부흥과 국방 자립, 동시에 이루다
박정희 정부는 독일과 일본으로부터 차관과 보상금을 확보해 포항제철,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투입하며 공업화 기반을 닦았습니다. 이후 1968년 1.21 사태와 푸에블로호 납북 사건 등의 위기를 겪으며 자주국방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1970년 국방과학연구소(ADD) 설립으로 이어졌습니다.
ADD 설립과 대한민국 방산의 삼각 체제
ADD는 무 ( ⚔️ ) 기체계 연구개발 전담기관으로서, 민간 대기업(현대, 삼성, 대우, 한화)과 함께 정부-연구소-산업체의 삼각 체제를 완성하였습니다.
- 정부: 방산 정책 및 기획
- ADD: 연구개발 전담
- 산업체: 무 ( ⚔️ ) 기 양산 및 납품
1975년에는 방위세 신설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며 방산 정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게 됩니다.
국산화, 기술 도입, 그리고 비약적 발전
1970년대 한국은 제식 소총, 수류탄, 박격포 같은 기초 무 ( ⚔️ ) 기 국산화에 착수하였고, 미국 및 해외 기술 도입과 면허 생산을 통해 기술적 기반을 쌓아갔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K-9 자주포, 천궁 미사일( 🧨 ), KF-21 전투기( 🛩️ )와 같은 최첨단 무 ( ⚔️ ) 기체계를 독자적으로 개발·수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
국방과학연구소는 단순한 연구기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주국방 역사 그 자체입니다. 과거 위기를 극복하며 구축한 방위산업의 뿌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화 중이며, AI·무인 기술이 더해진 첨단 미래 국방 전략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방산은 더 이상 군만의 이야기가 아닌 경제, 기술, 인재의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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