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그때도 티스토리였네요), ‘수익화’라는 단어는 참 달콤하게 느껴졌어요. 벌써 15년은 넘은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링크프라이스’라는 제휴 플랫폼이 있었고, 홍보성 알림글을 작성하면 글 하나당 5,000원에서 10,000원을 받을 수 있었죠. 또, 일일 방문자가 200명을 넘는 블로그였기에 10,000원까지 받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나요(버즈블로그였던 거 같은데요 이곳에서도 글 작성 시 돈을 주었죠. 지금은 없는듯하고요. 그때 잴 많았던 게 쉐보레 행사와 앱솔루트였던 거 같아요.) 하지만 그 수익은 결국 ‘노동의 대가’, 즉 노동소득이었기에 "내가 손대지 않아도 들어오는 수익, 수동소득(passive income)"을 꿈꾸게 되었네요.📌 용어 정리용어의미비고노동소득 (earn..

🧾 1. 국내 주식 & 국내 상장 ETF 매매차익은 과세 대상이 아니다🔹 국내 주식에서 생기는 매매차익은 비과세입니다.🔹 국내 상장 ETF도 주식처럼 취급되므로, 매매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요.🔹 예를 들어, 많은 분들이 투자하는 TIGER S&P500, KODEX 나스닥100과 같은 국내 상장 ETF도 매매차익 비과세입니다.🔹 단, ETF에서 나오는 분배금(=배당소득)은 과세 대상입니다. 일반 계좌는 15.4%, ISA 계좌는 9.9% 세율이 적용돼요.🔹 배당금은 소액일 수 있어도 과세 대상입니다. 예를 들어 몇백 원에서 몇 만 원 수준이 입금되더라도 세율은 동일하게 적용돼요.💹 2.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250만 원 초과 시 세금 부과📌 해외주식 매매로 연간 실현 수익이 250만 원..

나의 점심시간은 언제나 🖥️ 두 개의 모니터 🖥️ 가 놓인 내 자리입니다.혼자만의 시간이기에 유튜브를 틀어 음악을 듣거나 짧은 영상들을 보곤 하죠.그런데 오늘은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영상 하나가 있었어요.아마도... 알고리즘의 추천 덕분이겠죠?한 유튜버가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저는 요즘 챗지피티보다 제미나이를 더 자주 써요.”엥? 🙄전 챗지피티를 꽤 만족스럽게 쓰고 있었기에 순간 의아했죠.예전에 제미나이를 살짝 써봤을 때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그래서 결국, 영상을 클릭했고, 그 후엔... 실전 경험으로 두 AI 비교! 하하 😄챗지피티와 제미나이, 확실히 각자의 매력이 있더라고요.(참고로, 이번 정리는 열공 중인 박사생의 손글씨 노트를 AI가 OCR 방식으로 불러온 내용이며,그 과정..

건강검진 결과지를 들여다보며 괜히 긴장되는 순간, “간수치가 높다네요…”라는 말은 누구든 당황하게 됩니다. 특히 주변에서 누군가 “쑥즙 좋다더라”는 말을 들으면, 나도 한번 먹어볼까 고민하게 되죠. 하지만 모든 건강식품이 나에게 좋은 건 아닙니다. 특히 간이 이미 예민해진 상태라면, 더욱 신중해야 하죠. 📚 간수치가 높다는 건 어떤 상태일까요?간수치란 일반적으로 AST(GOT), ALT(GPT), γ-GTP 등의 수치를 말하며, 이 값이 높으면 간세포에 손상이 있거나, 간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로, 음주, 비만, 간염 바이러스, 약물 복용 등 여러 원인이 간수치를 높일 수 있어요.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릴 만큼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더더욱 이미지 저작권에 민감한 시대가 되었죠. 초창기에는 무료이미지 사이트에서 이미지를 가져다 쓰는 일이 많았고, 심지어 애드센스 승인을 클리어하기 위한 '그럴듯한 이미지'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그땐 "누구를 위한 이미지인가?" 보다는 "승인을 위한 장식"에 가까웠죠.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 글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에 맞는 이미지를 “내가 직접 고르고,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 거죠. 예를 들면, 예전에 썼던 ‘지브라풍’ 관련 글도, 막상 이미지로는 그런 패턴보단 실사 이미지가 더 글과 어울린다는 걸 느꼈고요. 그때부터 글을 쓰는 내 손 끝에서, 그 이미지도 함께 나왔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겼네요.요즘 자주 쓰는 이미지 생성기그렇게 ..

"좋아한다"… "아니다"… 그리고 아까시 잎소싯적, 학교 다닐 때 저는 책가방 한쪽에 조용히 잎사귀 하나쯤 품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좋아한다", "아니다", "좋아한다", "아니다"… 하나씩 떼어보며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들킬까 봐, 혹은 마음이 확인될까 봐 두근거리던 그때. 그 잎이 마지막에 "아니다"로 끝나면 몰래 다시 시작하곤 했었지요. 그런데 오늘, 그 잎이 아까시나무의 잎이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더 놀라운 건, 우리가 늘 '아카시아 나무'라고 부르던 나무가 사실은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라는 점이었어요. 흔히 '아까시아'로 부르지만, 그건 사실 전혀 다른 나무랍니다. 오늘은 그 두 나무의 차이, 그리고 숲 속에서 흔히 만나는 그 향기로운 나무에 대해 이야기해 ..

주식 왕초보이자 AI 초보인 제가 그나마 잘하는 건 유튜브 들으면서 공부하는 거예요. 논문 작성을 업무로 하다 보니, 자꾸 글씨 보는 것에만 익숙해져서 되도록이면 보는 것보단 듣는 걸 더 선호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유튜브가 제일 잘 맞더라고요. 솔직히 재미도 있고, 시간도 잘 가고요. 하하. 나이 들어도 어쩔 수 없나 봐요 😊아이들한테도 “지금까지 공부하라”는 말보단, “나중에 뭐라도 하려면 바닥에서 차고 오르긴 힘드니 평균은 하자”고 했던 제 모토. 그걸 저도 실천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AI도 평타는 치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하지만 듣기만 하니 정리가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캡처해서 제가 글로 만들거나, 챗지피티에게 “글로 만들어줘!” 하고 던졌죠. 그런데 막상 스크립트가 제공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