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신매시장이 열리네요. 오징어가게 사장님의 칼칼한 목소리. 오징어를 몇 마리 사 와 집에서 말려보았네요.
예전 옥상이 있는 집에 살았을 때는 전깃줄을 길게 늘어놓아 거제도에서 사 온 오징어를 손질해서 말려먹었었기에 그때를 추억하면서 생각보다는 과정이 단순하기에. 하지만 평소엔? 마른오징어를 사 먹지요. ^^
그래서 시장에서 오징어를 살 때 어떤 점을 봐야 하는지, 집에서 말릴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정리해 봤어요.
☀️ 집에서 말린 오징어가 맛있는 이유
📌 말린 오징어를 직접 만들면 좋은 점
생물 오징어를 바로 손질해 신선함 유지
염분을 조절할 수 있어 덜 짬
말리는 정도를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
특히 시장 오징어는 상태 차이가 크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준만 알아도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요.
🦑 시장에서 생물 오징어 고르는 법
시장에 가면 같은 가격이라도 오징어 상태는 제각각인데요. 말릴 목적이라면 아래 세 가지만 확인해도 충분해요.
- 눈이 맑고 또렷한지
- 몸통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지
- 비린내가 강하지 않은지
너무 작은 오징어보다는 중간 이상 크기가 말렸을 때 식감이 좋아요.
표면이 지나치게 미끈거리거나 냄새가 강하면 피해야 하고요.
🗓️ 오징어 제철과 말리기 좋은 시기
오징어는 제철 여부에 따라 말렸을 때 결과가 큰 차이가 나요.
- 제철 오징어: 수분과 탄력이 균형 잡혀 있어 말리기 수월
- 비제철 오징어: 물기가 많아 냄새가 나기 쉬움
가격만 보고 고르기보다는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 오징어 말릴 때 자주 하는 실수
❗ 말린 오징어 실패 원인
햇빛에만 의존해 말리는 경우
통풍이 안 되는 실내에서 말리는 경우
너무 오래 말려 돌처럼 딱딱해지는 경우
말린 오징어는 완전히 마르기 전,
살짝 촉촉함이 남아 있을 때가 가장 맛있어요.
✔️ 집에서 오징어 말리는 방법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해요.
- 내장 제거 후 깨끗이 손질
-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
- 통풍 잘 되는 곳에 펼쳐서 건조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하루에서 이틀 정도면 적당히 마르네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면 골고루 마르는데 도움이 되고요.
📦 말린 오징어 보관 방법
말린 오징어는 습기에 약하다.
- 단기 보관: 냉장 보관
- 장기 보관: 소분 후 냉동 보관
밀폐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곰팡이나 냄새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 직접 말려 먹어본 후기
직접 말려 먹어보니 시중 제품보다 짠맛이 덜했고, 질기지 않았으며,
구웠을 때 풍미가 확실히 좋았어요. (해풍에 말려진 오징어가 으뜸이긴 하지만요.)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아 한 번 해보면 계속하게 될 것 같아요. 왜? 목요일마다 장날이기에.
🎯 말린 오징어를 즐긴 하루
시장 오징어를 말려 영화와 함께 먹은 소소한 일상을 짧게 기록했어요.
정보보다는 분위기 위주의 영상이라는 거 ^^ 감안해 주세요.
✅정리
- 시장 오징어는 고르는 게 절반이고,
- 말리는 과정은 어렵지 않으며
- 직접 만들면 맛 차이가 분명.
기본적인 정보만 알고 하면 실패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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