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피가 🩸 1시간 반 넘게 멈추지 않은 아침, 대체 왜?오늘 아침, 박사과정 학생에게서 갑작스러운 전화가 왔어요. 코피가 1시간 반 넘게 멈추지 않아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하더라고요. 택시 타고 병원에 도착해서 지혈제 주사를 맞았지만 효과는 미미했고, 결국 응고촉진제를 묻힌 거즈로 겨우 지혈을 시켰다고 하네요. 그 박사생의 집은? 아마도 온통 피바다가 돼있었을 듯해요. 코피가 나자 기존 알고 있던 지혈법을 동원해서 고개를 젖히지 않고 콧대를 눌러주며 아이스팩을 대주는 등 최대한 정확한 방법으로 대응했음에도 지혈이 쉽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아들이 유치원 다닐 때였는데, 코피가 30분 넘게 멈추지 않아서 너무 놀란 나머지 응급실로 달려갔지요. 하지만, 당시 그 병원의 의사는 별다..
건강이야기
2025. 5. 30.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