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볼 때 얼굴 옆 좁쌀들, 가만 둬도 되나?
모임에서 들은 한마디, "너도 비립종 있네?"오랜만에 만난 동네 언니들과의 모임. 밥 먹으면서 수다 떨다가 마주 앉은 언니 한 분이 제 얼굴을 빤히 보시더니 대뜸 이러시는 거예요."어머, 너도 비립종 있네. 나랑 똑같아."비립종... 아, 이게 그 이름이었구나 싶었어요. 사실 눈가 옆에 오돌토돌한 게 있다는 건 알고 있었거든요. 어떨 땐 크게 신경 안 쓰이다가 제가 좀 피곤하거나 하면 더 도드라지고, 어느 순간 조금 더 생긴 것도 같고... 그런데 거기에 신경 쓸 시간이 어디 있어요. 실험실 일에, 아이들 챙기랴, 거기다 요새 새롭게 AI 습득하기 등으로 바빠서 그냥 넘기고 있었죠.그런데 그 언니 말을 듣고 나니까 이제 거울 볼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화장할 때도, 세안할 때도 자꾸 그 좁쌀 같은..